신원에이전시 | 언페어 - 법은 과연 정의로운가?
어린 아이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고, 수사관은 중요한 단서를 무시한다. 결백한 남자가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자백하고, 배심원은 살인자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이렇듯, 우리 사법 체계가 허점 투성이라는 증거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법학 교수 애덤 벤포라 이 괄목할 만한 책에서 주장하는 대로, 이게 다가 아니다. 사법 체계가 본래 의도한 대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잘못된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으며, 권리를 짓밟히고 온당치 못한 대우를 받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이 모든 부당함의 근원은 인종차별에 찌든 경찰이나 거짓말을 일삼는 검찰관의 못된 심보가 아니라, 바로 우리 각각의 사고방식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영미, 비소설, 언페어, 애덤 벤포라도, 법,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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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페어 – 법은 과연 정의로운가?

심리학과 신경과학으로 파헤친 인간의 숨겨진 본능과 불편한 진실

 

«법대 교수로서 사법 체계의 숨은 부당함에 맞서며 이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어린 아이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고, 수사관은 중요한 단서를 무시한다. 결백한 남자가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자백하고, 배심원은 살인자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이렇듯, 우리 사법 체계가 허점 투성이라는 증거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법학 교수 애덤 벤포라 이 괄목할 만한 책에서 주장하는 대로, 이게 다가 아니다. 사법 체계가 본래 의도한 대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잘못된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으며, 권리를 짓밟히고 온당치 못한 대우를 받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이 모든 부당함의 근원은 인종차별에 찌든 경찰이나 거짓말을 일삼는 검찰관의 못된 심보가 아니라, 바로 우리 각각의 사고방식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인정하기 어려운 사실이긴 하다. 자고로 국가는 공정한 법을 토대로 세워졌고, 모든 재판은 증거와 예리한 추론, 양측의 주장을 반영한 변호에 입각하여 승소가 결정되는 것이라 믿고 있지 않았던가. 그러나 피고의 자백을 담은 녹취기록이나, 범인 식별용 사진첩, 반대심문에서 오가는 단어 선택 등 기존의 틀에서 잠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저자는 이 새로운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예를 들어, 특정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은 더 높은 형량을 받고, 판사들은 오전에 가석방을 선고할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 말이다.

 

지난 20년 간 심리학자와 신경과학자들은, 인간의 잠재의식을 조종하는 인지적 영향력을 상당 부분 밝혀냈다.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무의식적 편견을 인정할 때까지, 힘있는 자들은 사법 체계의 맹점을 이용할 것이며, 우리가 보고, 듣고, 겪는 사회적 불평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재판에 회부됐던 ‘켄터키 주 양치기 개 사건’을 비롯해, 거짓 자백을 했던 5명의 청소년이 연루된 ‘센트럴 파크 조깅 사건’ 등 다양한 범죄 예시와 과학적 연구 결과, 흥미로운 재판 내용을 소개한다. 저자 애덤 벤포라도는 이를 통해, 그동안 법적 절차가 얼마나 인간의 가치 및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무능했는지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명확하고 열정 가득한 어조로 잘못된 사법 체계에 메스를 들이댄다. 또한, 부당한 판결을 막고 법 앞에서 누구나 진정한 평등과 정의를 성취할 수 있도록 타당한 대안을 제시한다.

 

[ 수상 이력 ]

2015년  ‘Books for a Better Life Book Award’ 최종 후보작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1 Audible.com 베스트셀러/ 2015년 A Greater Good Favourite Book선정/ A Goodreads 이달의 책으로 선정/ 2016 Media for a Just Society Awards최종 후보작/

제20회 Annual Books for a Better Life Awards최종 후보작/ 2015년 Green Bag Exemplary Legal Writing 수상작

 

■ 추천의 말

«중요한 주제를 심도있게 연구한 이 책을 통해, 작가 애덤 벤포라도는 심리학자와 신경과학이 밝혀낸 결과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경찰과 배심원, 판사들은 범죄를 판단함에 있어 분명한 사실관계보다도 직관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 말이다….이 새로운 연구 결과는 기존 사법 체계 뿐 아니라 증인의 기억력, 배심원의 판단, 경찰관의 검거 절차, 그리고 형량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도전이다. 법 앞의 평등을 이룩하고자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던 믿음에 도전장을 내민, 진실하고도 도발적인 책이다.»

– 커르커스 리뷰(Kirkus Reviews)

 

«미국의 사법 체계는, ‘체계’라기 보다는 비뚤어진 판결을 내려 사회를 더 불안에 떨게 하는 고장난 장치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벤포라도는 법 질서의 회복을 주장하며 실제 범죄 사례 및 심리학, 신경과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있다. 최근에 발생한 퍼거슨, MO사건 등을 적용하여 오늘날의 사법 체계를 꼬집는다. 전문적이지만 이해하기 쉽다.»

–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새로운 면에 눈뜨게 하는 증거로 가득하다.»

– 샌프란시스코 북 리뷰(Sanfrancisco Book Review)

 

«다양한 사례 분석,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 법 체계가 지닌 모순과 부정확한 절차를  간결하면서도 호소력 있게 재 점검하는 책이다.»

– 더 보스턴 글로브(The Boston Globe)

 

«작가는 우리 법 체계 안에서 저질러지는 대부분의 실수가 인간의 빈약한 인지능력 및 기억력, 의사결정에 근거한다고 보고 있다. 법조계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 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놀랍게도, 우리 각자의 일상적인 행동방식이 법 안에서의 불평등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저자는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풍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 흥미로운 예시를 들고 있으며, 현재 사법 체계는 과학적 증거를 반영한 결과물이 아님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작가는 법 체계가 원래 의도에서 얼마나 동떨어진 방향으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상기시킨다…그러나 작가는 사법 시스템이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으며, 책에 담긴 내용은 부분적으로 그 목적을 달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중요한 정보를 개괄하는 멋진 책이다.»

– 팝 매터스(PopMatters)

 

«저자 벤포라도는 미국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감옥 수감자를 많이 양산하고 있으며, 해마다 무려 600억이라는 돈을 감옥시설 유지에 쏟아붓고 있다는 사실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지식인 중 한 사람이다. 작가는 문제점을 탁월한 안목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우리가 현 사법 체계를 어떻게 개선할지 창의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 더 페더럴 로이어(The Federal Layer)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오랜만에 좋은 책이 나왔다.»

– 더글러스 블랙먼(Douglas Blackmon), 〈Slavery by Another Name〉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American Forum〉의 작가

 

«벤포라도의 책은 시야를 넓히는 연구결과와 개선을 위한 실용적 대안으로 가득하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 그레이터 굿(Greater Good)

 

«존 그리샴의 소설처럼 재미있지만 소설은 아닌 본 도서는, 사법 체계를 시험대에 올려놓고 흥미로운 예시와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들며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모든 판사와 변호사, 나라를 걱정하는 시민이라면 무조건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애덤 그랜트(Adam Grant), 와튼 스쿨 경영학과 출신, 〈Give and Take〉저자

 

«놀라운 지식으로 무장한 작가는, 남을 판단함에 있어 우리가 얼마나 불완전한 존재인지를 서서히 일깨워 준다. 우리 잠재의식에 내재된 편견과, 이 점을 악이용하는 사법 체계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은, 인정하기 힘든 사실이지만 한편 멋진 경험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작가는 여기서 더 나아가, 성취 가능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인간으로서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우리 스스로의 판단력으로 성취해 내야 할 결과이기도 하다.»

– 제프 홉스(Jeff Hobs), 〈The Short and Tragic Life of Robert Peace〉작가

 

«저자는 우리가 죄와 벌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걸 의심해보게 만드는 책을 내놓았다.  과학과 스토리텔링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본 도서는, 인간의 심리가 법정에서 얼마나 그릇된 결과를 낳는지 강력한 예시를 들고 있다. 재미있지만, 그만큼 심리적 동요가 큰 책이다. 여러분이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이 될 것이다.»

– 다니엘 H. Pink, 〈Drive〉작가

«불편한 질문을 던지는, 통찰력있고 사려깊은 책. 더욱 중요한 사실은, 사법 체계가 지닌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적이면서도 이성적인 접근 방식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 노암 촘스키(Noam Chomsky), MIT 명예교수

 

 

저자 소개

 

애덤 벤포라도는 드렉셀대학교(Drexel University) 법학과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예일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연방 상고법원에서 근무했으며, 로펌 제너 앤 블락(Jenner & Block)에서 변호사로 있기도 했다. 법과 관련한 수많은 글과 학술 도서를 썼다.

저자

애덤 벤포라도

출간

2015년 6월 16일

분량

416 페이지

분류

과학

Category
비소설, 영미
Tags
과학, 법, 비소설, 애덤 벤포라도, 언페어, 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