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에이전시 | 바바라 가우디 작품 소개
1. 대신 살아가는 인생 2. 우리는 사랑을 가끔 외면한다 3. 기억을 잃지 않는 코끼리
영미, 소설, 바바라 가우디,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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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가우디 작품 소개

바바라 가우디 작품 소개

신원에이전시 김태은 입니다.

바바라 가우디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바라 가우디는 캐나다의 최고 여류 작가로 전직 교사 출신답게 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정직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1996년 캐나다의 최고 권위 문학상인 ‘마리언 잉글작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길러 작가상’, ‘로저 작가상’ 등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독자에게는 처음 소개되는 그녀의 작품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코끼리』를 비롯해서 『로맨틱』, 『미스터 샌드먼』, 『우리는 사랑을 바라는 법이 너무나 다르다』, 『타락천사』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작품 생활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신 살아가는 인생
2) 우리는 사랑을 가끔 외면한다
3) 기억을 잃지 않는 코끼리

감사합니다.

문의 : 02-3142-1162, tae2k@shinwonagency.co.kr

대신 살아가는 인생

2017년 4월 / 352 페이지 / 소설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됐다.
비록 나의 삶은 아니지만 그녀를 대신해서 그녀의 삶을 바꿔주려 한다.

제일 멀리 가고 싶은 곳은 생각 보다 제일 가까울 수 있다.

로스는 예민한 34살의 여자이다. 큰 도시에서 과부가 된 홀어머니 피오나와 함께 작은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피오나는 치매 초기였고, 어렸을 때 사고로 죽은 로스의 여동생 아바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 했다.

한 여름날, 이상하게 무거운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로스에게도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폭우가 지나갈 때쯤 로스는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 생생한 꿈을 꾸었다. 다른 곳에 있었던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았던 기분까지 들었다.

단순히 로스는 꿈을 꾸었던 것 일까?
아니면 진짜로 다른 여자 몸 안에 들어갔다 온 것 일까?
로스는 이게 무슨 일인지 확인 하려고 한다.

한번도 만나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여성을 구해준다.
결국 이 소설은 끝에는 죽음의 책임이라는 것을 이야기 한다.

우리는 가끔 사랑을 외면한다

1997년 / 246 페이지 / 소설

비정상적인 사랑 이야기를 넘어 인생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국제적 베스트 셀러 <미스터 샌드맨(Mister Sandman)>의 작가 바바라 가우디가, 불편하지만 홀리는 듯 한 마력을 지닌 잘 다듬어진 이야기 모음집을 들고 찾아왔다. ‘집착’과 ‘비정상’에 특히 초점을 맞춘 본 소설은 범상치 않은 다양한 인생, 즉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저릴 만큼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그린다.

고통을 뿌리 뽑고 싶은 머리 둘 달린 남자의 딜레마, 트랜스젠더와 결혼했단 사실을 뒤늦게야 알고 충격에 휩싸인 여자, 자신을 훔쳐보는 이에게 벗은 몸을 노출하며 에로틱한 망상에 빠지는 여자, 시체 성애자의 특이 취향(이 이야기는 ‘키스드(Kissed)’라는 제목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등의 이야기 속에서, 저자 바바라 가우디는 날카로운 디테일과 블랙 유머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 추천의 말
이 책에 소개된 여덟 가지 이야기는 병적 유머코드와 풍자를 섞어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비정상인 등장인물을 그린다. 그 주인공 중엔 과잉행동을 일삼는 가엾은 저능아가 있는가 하면,

성욕이 샘솟는 머리는 하나인데 반응하는 하체는 두 개인 샴 쌍둥이 자매, 수두증을 치료하기 위해 구호를 외치는 소녀, 결혼생활에 만족하지 못한 채, 거실 창문 너머로 자기를 훔쳐보는 이웃 남자를 흥분시키려 나체로 포즈를 취하는 젊은 여자, 두 명의 시체 성애자(책의 영문 타이틀이기도 한 이 이야기는 프랭크 오하라의 시에서 제목을 따왔다)도 있다.

이들의 행동은 섬뜩하게 느껴지지만, 삶에서 주눅들지 않고 본인들의 비정상을 인정하길 거부하며, 어떤 사랑의 형태든 포용한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대담하고 당당하다. 캐나다 출신의 작가 바바라 가우디는 등장인물이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도록 거리낌 없는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과감한 주제인지라 모두에게 매력적인 소설은 아니겠지만, 쉽게 잊을 수 없는 이야기임은 분명하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기억을 잃지 않는 코끼리

2000년 / 336 페이지 / 소설

우리나라에서 2005년에 “코끼리”라는 제목으로 출간 된 적 있음

코끼리의 시각으로 인생을 바라보다.
인간의 만행에 처참히 짓밟히면서도 생존의 희망을 잃지 않는 코끼리들의 삶을 인간의 눈이 아니라 코끼리 자신의 눈으로 통찰하고 있는 이 작품은, 리얼리티란 인간들의 독점물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똑같이 인식하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는 극찬을 받으며 캐나다 최고 권위 문학상인 ‘마리언 잉글 작가상’을 수상했다. 캐나다 문단에서 단 한 권의 소설로 이 상을 수상한 작가는 바바라 가우디가 처음이었다.

천수를 다하도록 오래 살면 모든 것을 자연스레 잊게 되겠지만, 코끼리들 대부분은 그리 오래 살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기억을 잃는 법이 없다는 말은 어쩌면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코끼리들 스스로는 기억을 잃지 않는 건 자기들의 커다란 몸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이들은 그 뭉게구름 같이 풍성한 살집과 느릿느릿 움직이는 거대한 뼈 속에 자리잡은 모든 것이 다 기억의 덩어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사실만큼 기억이 사라지고 나면 조만간 최후를 맞게 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아프리카 광활한 사막을 무대로 펼쳐지는 코끼리들의 생존을 향한 몸부림과 인간들의 잔혹성이 오버랩 되면서, 인간과 세상에 대한 관점을 달리하게 만드는 작가의 탁월한 상상력이 눈부시다. 태어날 때 어미의 몸에 깔리는 바람에 한쪽 다리가 불구가 된 어린 코끼리의 일생을 통해 거친 자연에 온몸을 던지며 살아가는 코끼리 일가의 삶을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듯이 생생히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을 뼈아픈 공감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