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에이전시 | 간자와 도시코, 아베 히로시 작가의 어린이 동화
“잘 봐! 얘가 내 동생 고르야.” 동생이 태어나서 고릴라 리라가 누나가 되었다. 리라는 너무나 기뻐서, 엄마가 낮잠을 자고 있는 틈에 동생 고르를 품에 안고 산책에 데리고 나간다. 그러자 항상 리라를 놀리기만 하는 앵무새 마코가 다가오더니...... 아직 어린 고릴라 남매가 따뜻하고 애정이 넘치는 부모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 어린이 동화.
일본, 아동물, 읽기, 고릴라, 간자와 도시코, 아베 히로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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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자와 도시코, 아베 히로시 작가의 어린이 동화

간자와 도시코, 아베 히로시 작가의 어린이 동화

안녕하세요. 이정민 이사입니다. 


간자와 도시코(글), 아베 히로시(그림) 작가의 어린이 동화
를  소개합니다.
PDF 파일로 검토가 가능하니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신 분들은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

문의 : 070-4614-5902, jungmin@shinwonagency.co.kr

작가 소개 

간자와 도시코(글) : 1924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홋카이도에서 자라 문화학원 문학부를 졸업했다. 오랜 세월 동안 시, 동요, 동화를 창작했으며, 모빌아동문학상, 일본아동문학자협회상,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고릴라 리라〉, 〈프라이팬 할아버지〉, 〈꼬마 검의 모험〉,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만나요〉, 〈좋은 일이란 건 어떤 것?〉, 〈물개 온도〉, 〈할머니의 스푼〉, 〈반딧불이〉 등이 있다.

아베 히로시(그림) : 1948년 일본 훗카이도에서 태어났다. 25년간 동물원 사육사로 근무했다가 1976년부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폭풍우 치는 밤에〉로 고단샤 출판 문화상 그림책 상,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으며, 〈고릴라 니키〉로 쇼각칸 아동 출판 문화상, 〈고슴도치 푸루푸루〉 시리즈로 아카이도리 삽화상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 〈고릴라 리라〉, 〈아사히야마 동물원 일지〉, 〈눈 위의 수수께끼 발자국〉, 〈물개의 노래〉, 〈바람의 자장가〉 등이 있다.

고릴라 리라 

고릴라 리라는 항상 앵무새 마코에게 놀림만 당한다.
어서 빨리 아빠처럼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 본문 발췌
리라의 아빠는 엄청 큰 고릴라입니다
울음소리는
우우끼끼 우우끼끼 우끼끼끼
가슴을 치며 내는 북소리는
둥둥둥! 둥둥둥!
숲과 들판에 울려 퍼집니다.
어쩌면 이렇게나 멋진 울음소리, 이렇게나 멋진 가슴 북소리 일까요.

“아빠는 좋겠다. 나도 아빠처럼 북소리를 내면서 가자.”
리라가 가슴을 치면서 걸어가자 바람이 살랑살랑 콧구멍을 간지럽힙니다.
바람이 멋지다고 말해 주는 듯합니다.
풀잎도 팔랑팔랑 흔들리며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듯합니다.

“우후후후”
리라가 웃었습니다.
“크크크크”
누군가 웃었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나무 위에서 앵무새 마코가 웃고 있었습니다.

리라의 아빠 가슴 북소리는
둥둥둥 둥둥둥
리라의 가슴 북소리는
통통통 통통통
아무리 열심히 두드려도
통통통 통통통

리라는 화가 났습니다.
“뭐 하는 거야, 마코.
나도 어른이 되면 아빠처럼 가슴 북소리가 날 거야.
얼마 있지 않으면 나도 어른이 될 거라고.”
“정말 그럴까?”
라고 말하는 것처럼 마코는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중략)

고릴라 고르

“잘 봐! 얘가 내 동생 고르야.”
동생이 태어나서 고릴라 리라가 누나가 되었다.
리라는 너무나 기뻐서, 엄마가 낮잠을 자고 있는 틈에
동생 고르를 품에 안고 산책에 데리고 나간다.
그러자 항상 리라를 놀리기만 하는 앵무새 마코가 다가오더니……

아직 어린 고릴라 남매가 따뜻하고 애정이 넘치는 부모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 어린이 동화.

■ 본문 발췌
고릴라의 리라에게 동생이 태어났어요.
보세요, 이 아기가 리라의 동생 고르예요.
동그란 눈. 보드라운 입술.
귀여운 아기이네요.

리라도 엄마처럼 고르를 안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낮잠을 자는 틈을 타서 고르를 안았어요
“착한 아이네. 착한 아이네.”
고르에게 볼을 비볐더니 고르가 웃었어요.
꺄르르 까르르하고 웃네요.

리라가 고르를 안고 걸어가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기분이 좋아요.
버드나무 가지도 흔들흔들 흔들리고 있어요.
고르가 나뭇잎을 움켜쥐었어요.
“버드나무 님, 안녕하세요. 이 아이가 제 동생 고르에요.”
리라는 버드나무에게 말했어요.
(중략)